Meaning of Organization in Startup

여러번의 전문 경영인 생활과 새로운 스타트업(Startup) 기업의 리더로써 매일 고민하는 사항은 조직관리입니다.  

Leadership이라는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상호 신뢰하는 조직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본 리더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찌보면 신뢰하는 조직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는 모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제가 믿고 추구하는 조직 체계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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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들간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바람직한 인간 관계는 신뢰에서 부터 시작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 관계는 1+1=2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에서의 인간 관계는 어떤 것이어야 할까? 스타트업의 창업자이자 스타트업에 속해 있는 한 사람으로써 매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호에 대한 존경, 믿음, 배려, 예의라고 생각한다.

인간 상호에 대한 존경은 상대방을 믿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믿음이 있어야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존경하는 마음은 상호에 대한 배려로 표현될 수 있다. 상호 배려하는 행동은 믿음을 지속시킬 수 있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 배려는 최소한의 예의를 바탕으로 해야할 것이다.

존경, 믿음, 배려, 예의에 대해서 한가지 예로 그 정의를 확고히 해보자.

조직 내에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있는 파트너들은 상호 상대방을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된다. 각자가 타고난 능력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써 상호에게 의지한다. 영업담당자는 개발자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믿는다. 개발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영업담당자가 조직의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에 알려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것이 멋지게 알려졌을때 보람을 느끼게 된다. 영업담당자가 세상에 자신이 목표하고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가장 적절하고 멋지게 알려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조직에서의 믿음이란 이런 것이다. 즉, 상호를 존경하는 마음을 통해 상호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 믿음이 있기에 각자 힘든 조직 내부와 외부 활동에 대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집중하게 되고, 서로 어려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게 된다. 진심으로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려고 노력하는 한다. 이러한 노력은 배려라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다. 즉, 나와 상대방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분명히 조직을 더욱 신뢰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내가 나태해 지거나 욕심을 부리는 것은 결국 조직내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다는 것과 같다. 배려하는 행동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신뢰야 말고, 그 조직이 신뢰하고 신뢰받는 조직이라고 증명하는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조직 내에서는 각자 역할과 책임을 규정되어야 혼란이 없고 효율적이 된다. 즉, 지위가 주어져야 한다. 조직에서의 위치(지위)는 책임에 대한 내부와 외부에 보이는 역할을 규정한 것이다. 따라서 지위에 맞는 역할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조직에서의 지위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조직이 외부와 소통하는데 있어서 지위에 걸맞는 행동으로 만들어진 결과가 그 조직이 만들어내는 모든 결과물이 될 것이고, 이 결과물을 세상에 내 놓았을때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세상은 감동한 만큼 조직의 결과물에 대한 값을 지불하게 된다.

조직내에서 지위에 걸맞는 존경 믿음, 배려는 상호 소통으로 매번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 관계의 유지와 발전은 소통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러한 소통은 예의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소통의 목적과 지위를 막론하고 인간적인 예의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소통은 독이될 수 있다. 또한, 신뢰를 깨뜨릴 수 있다. 소통에서의 예의는 정기적으로 표현되어야 할 만큼 중요하다.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움에 대해서 솔직히 표현하고, 발전에 대해서 서로 칭찬해주는 모든 것이 예의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다. 

나는 스타트업의 리더로써 그 어떤 것에 우선하여 상기와 같은 조직관리에 내 역량의 80%를 활용할 것이다. 

이러한 나의 역할은 우리 조직이 세상을 가장 크게 감동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