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일 월요일

코어링(Coring)은 행동을 수반해야 한다. - 행동하는 지성이 되어라.


역사적으로 세상을 변화시켜왔던 사람들을 보면 모두 ‘행동하는 지성’이라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자란 환경에서 충분한 경험을 하면서 커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징기스칸(鐵木眞, 1162 ~ 1227)이 그랬으며, 나폴레옹(Napoléon Bonaparte, 1769 ~ 1821)이 그랬고, 세종대왕이 그러했으며,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 ~ 1931)이 그랬다.



이뿐이겠는가. 철학적으로 완성되어 있는 성인들(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칸드, 헤겔 등)은 모두 자신들의 육체와 정신을 세상에 던지고 그 것이 반응하는 현상을 느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타고난 능력(이것은 불공평하게도 인간마다 다르게 주어짐을 인정한다.)으로 우리가 느낄 수 있도록 글이나 말 그리고 행동으로 자신들이 깨달았던 것을 표현했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세상이 그들로 인해 발전하고 변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이다. 

잘 생각해 보라. 이렇게 위대한 성인들이나 위대한 업적을 만든 사람들이 무슨 이론에 근거한 복잡한 공식을 만들었던 가를 말이다. 이 사람들은 그렇게 복잡한 공식을 만든 사람들이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사람들이 만들고 전파한 사항에 물들어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그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파한 느낌인 것이다.



그렇다고 과학적으로 우리에게 위대한 유산을 남겨준 사람들은 중요하지 안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뉴튼(Issac Newton, 1643~1727, 운동의 세 법칙(관성, 힘과 속도의 비례, 작용과 반작용이 동등하다고 하는 세 법칙), 광학이론, 미적분법의 발견으로 고전역학, 고전물리학을 확립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독일의 이론 물리학자. 상대성 이론의 발견에 의해 1921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빛의 입자성(粒子性)의 기초가 된 '광양자설'(光量子說, 1905) 등 다수의 획기적인 논문을 발표하였다)과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도 우리에게 행동하는 지성을 보여준 사람들이다. 자신의 평생을 물리적 법칙을 증명하는데 바쳤다. 

정말 세상이 돌아가는 법칙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여 느꼈던 것이고 그 느낌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결과 가장 간단한 표현인 물리적 공식으로 표현해 주었던 고마운 사람들이다.



이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공식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 더해서 정말 이들이 왜 그렇게 힘들게 우리에게 자신들이 느낀 것을 일반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공식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해서 알려주려 노력 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경험했던 힘든 과정을 마음으로 받아들어야만 그 공식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재창조할 수 있게 된다고 필자는 믿고 있다. 

상상해 보라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는 수많은 물리학과 학생들이 아인슈타인의 E=MC2을 외우고 있을 것이고 이 공식이 포함된 물리 문제를 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그 많은 학생들 중에 아인슈타인과 버금가는 과학자가 흔하게 나오지 않는 것일까? 아인슈타인과 같은 지능을 가진 사람이 적어서 일수도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인슈타인만큼 자신이 연구하는 연구물에 대해서 핵심을 보고자하는 노력과 그 핵심에 접근하는 방법(핵심을 느끼는 방법)을 몰라서 일 가능성이 더 크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인슈타인과 같은 위대한 과학자가 세운 가설은 거의 사실에 근접할 정도의 확고한 느낌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능력까지 소유하고 있는 과학자가 많지 않아서 이라고 필자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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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이 모든 위대한 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스스로 코어링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며, 코어링해서 얻게 된 느낌에서 행복감을 느꼈고, 그 행복감을 혼자서 느끼는 것이 아까웠기 때문에 세상에 그들이 느꼈던 것을 전파하고 싶어 했던 것이다. 

물론 전파하는 방법도 감동적으로 잘 했기 때문에 그들에 의해서 세상이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무리 똑똑하고 많은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것을 느끼고, 그 느낌을 세상에 전파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무언가 부족한 절름발이 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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